필사, 쓰는 대로 인생 된다.

필사, 쓰는대로 인생 된다, 김시현 지음

베껴쓴 텍스트만이 텍스트에 몰두하는 사람의 영혼에 명령을 내린다 – 발터 벤야민

  1. 눈으로만 하는 독서는 몸으로 하는 독서이 필사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2. 무언가를 그대로 모방한다는 것은 자신 안에 있는 무언 가를 끄집어내는 기폭제가 된다.
  3. 무엇이 되고 싶다면, 동경하는 그 무언가를 베껴라
  4. 베끼다보면 무언가를 흉내내는 데이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내게 된다
  5.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을 쓰는 것이다.
  6. 필사는 어떤 것보다 나 자신을 다스리고 이끌고, 다독이는 최고의 방법이 된다.
  7. 작가가 조금만 게을로지면 문장이 흐물흐물해지며 글을 쓰는 사람의 정신이 해이해지면 문장에 오롯이 나타난다.
  8. 글을 눈으로만 읽는 것과 마음으로 경험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행위이다.
  9. 필사는 독서보다 깊은 자기 성찰의 시간이다.
  10. 필사하는 것을 즐겨라. 그저 쓰는 것을 즐겨라.하루 종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만큼 신나는 일을 하는게 또 있을까?
  11. 어려운 것을 베껴쓰면 선명하게 이해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필사의 매력에 빠져든다
  12. 필사를 하면 남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남다른 생각은 나만의 글을 쓰게 한다.
  13. 필사 노트는 내 자신이 곧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과정이 있어야 곧 결과가 나오는 것은 곧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14. 진정한 학문이란 <복잡한 것을 ->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 이고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려면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15. 완전하게 이해하려면 <깊은 공부>가 필요하다. 복잡한 것을 단순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고수다.
  16. 필사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다.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무엇이든 잘하려면 시간과 끈기가 필요하다.
  17. 가장 멀리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것이다. 포기도 자꾸하다 보면 버릇이 된다. 단지 꾸준하게 정진하라
  18. 독서는 마음을 열지 않으면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독서는 ‘경청’이다.
  19. 먼저 말하려 하면 안된다 진정한 설득은 ‘경청’ 에서부터 시작된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주는 사람을 중요하고 경청을 말보다 강하다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상대방으로부터 지식과 지혜를 끌어내는데 선수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메모하라 그런 사람에게는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어한다
  20.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 결과이다. 사람은 생각대로 살게 된다. 필사는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이해하려는 가장 적극적인 시도이고 책의 문장을 손으로 직접 써보며 저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한 다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저자와 교차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21. 쓰기를 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사고의 깊이는 쓰는 시간과 비례한다.
  22. 자신을 기록하라. 당신의 생각 지도의 영역은 어느 정도인가? -> 대륙을 뒤덮일 정도인가 아니면 살고 있는 동네를 벗어나지 못했는가
  23. 생각의 지도가 있으면 자신이 지금 어디쯤 있는지 좌표를 확인할 수 있고,목적과 나아갈 방향을 시각화할 수 있다.
  24. 머릿속의 생각이 일목요연하게 시각화되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남에게 설명할 수 없다/
  25. 설명할 수 있으려면 명확해야 한다.
  26. 생각을 명확하고 또렷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생각지도를 만들자. 미래의 관점에서도 자신을 바라 볼 수 있고 과거의 관점에서도 자신을 바라보는 것도 가능해진다. 과거를 추적할 수 . 있다면 미래도 내다볼 수 있다.
  27. 사람은 머리로 한 것은 잊어버려도 몸으로 한 것은 잊지 않는다 눈보다 손을 믿어라. 몸으로 기억하라
  28.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인간은 베껴야 창조할 수 있다. 아무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창직할 수는 없다.
  29.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몰입’ 하라
  30. 인간은 베껴야 창조를 할 수 있다. 아무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창조를 할 수는 없다
  31. 적극적으로 베끼는 행위야 말로 창조를 위한 거름이 된다. 그런면에서 무조건 열심히 베껴라.
  32. 끌리는 사람이 되려면 -> 어휘를 광범위하게 구사해라: 한 사람이 쓰는 어휘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지,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지, 어떤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사람이 쓰는 어휘는 곧 그 사람을 보여준다. * 어휘력 부족은 사고력 부족을 뜻한다. 사람은 자신의 어휘 수준을 넘어서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어휘를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구사하는 사람은 매력적이다. 끌리는 매력은 외모가 아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콘텐츠>에서 비롯된다/
  33. 한번 보고 두번을 보아도 계속 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계속해서 끌리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저 사람은 도대체 머리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해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많을 수록 매력적으로 보인다.
  34. 생각의 깊이는 필사한 시간과 비례한다
  35. 어떠한 작업이라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패턴-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는 시스템과 같아서 시스템을 만든 과정을 알아내면 다른 시스템도 수월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구조와 패턴을 만들고 싶다면 기존의 구조와 패턴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36. 메소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은 역할에 몰입하여 철저하게 그 인물로 살아간다 메소드 연기를 하는 배우처럼 필사로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의 글에 들어가 거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어떻게 그런 흔적을 남길 수 있는지 거침 없이 파고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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