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다빈치노트, 사쿠라가와 다비치 지음
레오나르도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홀로 깨어 회화, 조각, 음악 등 예술활동에 몰두 했으며 물리학, 천문하그 식물하그 지질학 , 해부학등의 학문을 탐구했다.
그는 세상과 관습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을 진지하게 추구했다. 하루하루가 설렘으로 가득찼으며 아무리 힘든 난관에 부딪쳐도 자신을 믿고 이겨냈다는 사실을 노트에 기록된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 회장은 스티브잡스를 가리켜 ‘현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고 칭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테크놀로지와 예술을 융합시켰다. 당시 최고의 기술이었던, 의학, 물리, 화학을 다루는 두뇌를 갖고 있었다.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융합시킨 최고의 인물이 레오나르도라고 한다면 두 번째는 스티브잡스 일 것이다. 단순한 전기, 전자 제품은 세상에 많이 있지만 ‘예술’이라고 부를 만한 최초의 제품은 아이폰이다.
이 책에서는 그가 살아가는 모습과, 사고관 그리고 행동습관까지 철저히 분석해서 ‘다빈치식 생각 도구를 만든 7가지 힘. 1.자신을 존재하는 힘, 2. 몰입하는 힘 3. 통찰하는 힘, 4. 창조하는 힘 5. 인간관계의 힘, 6. 실천하는 힘 7. 행복을 불러오는 힘으로 체계화했다
1.다빈치의 생각도구
- 자신을 존중하는 힘: “나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뜻밖의 발언이다. 그때 시스티나 성당의 벽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여러명의 화가를 선발해 소집했는데, 보티첼리는 뽑혔지만 레오나르도의 이름은 빠졌던 것이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선택했으며, 이는 위대한 예술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는 출발선이었다.
- 인생의 원동력이 된 자존감: 돌고래는 자신의 등지느러미 날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그리고 악어의 배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알고 있다. 돌고래는 악어와 싸울 때 악어 밑으로 숨어 들어가 악어의 배를 갈라 죽이다. 도망가는 자나 겁먹고 떨면서 잡으려는 자에게는 악어가 두려운 존재이며 절대 이길 수 없다.
- 다빈치식 생각 도구 가운데서 근간을 이루는 것이 자신을 존중하는 힘,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없으면 다른 6가지 힘도 충분이 발휘 할 수 없다. 자기긍정감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수비자세’ 로 비유하자면 자존감은 적극적인 자세로 스스로의 자신의 존엄성을 높이는 힘을 의미한다.
- 자신감을 갖고 강점을 발휘하기만 하면 아무리 막강한 상대라 해도 쓰러트릴 수 있다.
- 결점보다 장점에 집중하라 :”철은 손질하지 않으면 녹슬고 만다. 물은 고이면 썩고 추워지면 언다. 마찬가지로 재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없이 사라지고 만다. 레오나르도는 스승이 인정할 정도로 그림 솜씨가 훌륭했는데 시스티나 성당의 벽화제작에 선발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납기를 지키지 않는다는 점, 미완성이 많고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점등이었다. 하지만 그림을 늦게 그린다는 것은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그리기 때문이고 완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깊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 지시를 무시한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창의성이 높은 작품을 탄생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점을 고치려기 하기보다 장점을 살리고 재능을 발전시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면 자존감 또한 높아진다.
- 레오나르도가 평생 계속했던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아웃풋 작업이고 자신의 메세지를 전하는 일이었다 그는 ‘노트에 끊임없이 기록한다’ 그리고 ‘그림을 계속 그린다’는 두가지 단순한 반복을 통해 모든 위업이 창출됬다. 자신이 옳다고 확신한다면 노트나 스마트폰에 마음껏 메모해보자.
- 롤모델의 행동을 철저하게 따라하라 “화가는 훌륭한 스승들이 그린 그림을 배우고 따라 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앞선 만능 천재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알베르티였는데 그 또한, 다양한 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있었다. 레오나르도는 알베르티를 철저하게 따라했다. 당신에게 최고의 롤모델은 누구인가? 가까이 있는 사람, 역사상의 인물, 누구라도 좋다
- 콜라주를 만들어라. 콜라주란 신문이나 사진, 직물 다양한 재료를 붙여 조합한 현대회화기법을 뜻한다. 좋은 인상을 받거나 가슴에 와닿은 일을 그대로 지나치지 말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어떤 점이 창의적이었는지 좋았는지 핵심을 기록해두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는 것이다. 자신도 그대로 실천해보자. 그렇게 해서 소소한 부분부터 조금씩 연마하고 타인의 장점을 콜라주해서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면 차츰차츰 스스로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롤모델 알베르티는 화가들의 의식개혁을 말하며 화가는 모든 학문과 예술을 아우루는 지식인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기술 장인의 지위에 머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 몰입하는 힘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라 : 진정 원하는 일을 할때 몰입의 힘이 커진다. “어떤 장애물도 나를 방해하지는 못한다. 깊이 몰임함으로써 모든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다.
- 뒤집어 생각하라: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상식을 의심하고 관심을 가지면 시야가 넓어지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 “왜”를 5번 이상 반복하라: “물은 왜 흐르는가, 그 흐름은 왜 끝나는가. 왜 느려지거나 빨라지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보자. 또한 물은 자신보다 낮은 공기와 경계를 접하면 왜 항상 하강하는가. 물은 왜 양열에 의해 공기 중으로 상승하고 결국비가 되어 다시 떨어지는가. 물은 왜 산의 정상에서 솟아나는가? 호기심을 따라 의문을 해결하는데 몰입하는 힘이 ‘다빈치식 생각 도구’의 근원을 이루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 좋아하는 것만이 내것이 된다: ” 식욕이 없을 때 무리하게 음식을 먹으면 건강을 해치듯이 원하지 않는 학습은 머릿속에서도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배운다고 해도 내 것으로 흡수도 되지 않는다. 레오나르도다빈치는 성공에 대한 조언을 노트에 명확히 남겼다 “진심으로 배우고 싶은 일을 찾아몰입하십시오”
3.통찰하는 힘
1.보이지 않는 부분을 간파하는 법: 레오나르도다빈치는 실험을 철저히 시행하여 사물의 표면에는 드러나기 어려운 진실을 알고자 했다. 베일에 싸여 있는 본질을 밝히려면 외부로부터의 작용이 필요하다 의문을 갖고 질문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눈으로 직접확인한다. 뜻밖의 비교를 통해 검증하고 앞을 내다보며 지금 해야 할 일을 역산한다. 또한 상식의 틀에서 벗어나 사물을 고찰한다.
2.먼저 결론을 정하라: 마무리의 이미지가 명확해야만 필요한 과정이 결정된다. 이 순서로 사물을 접하면 자연히 통찰하는 힘이 커진다.
3.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를 만들어라: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원칙이나 신념에 관한 하제가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주위 사람들이 아무리 관심을 보이지 않아도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믿으면 당당하게 실행에 옮긴다
4. 나만의 사전을 만들어자: 다른 사람의 해석을 인용하지 말고 때로는 비유를 사용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단어를 정의해보자
5.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고는 자신이 그림을 잘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작품에서 조금도 배우려고 하지 않은 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작품을 창작한다 해아래에 새로운 것은 없다. 제로부터 만들기보다는 뛰어난 것을 조합하면 된다. 리노베이션에는 선인의 발상을 배울 것, 기존의 가치나 사고에 자신의 메세지를 불어넣을 것. 외견을 세련되고 새롭게 보이게 할 것. 이렇게 세가지 기준이 있다.
6. 이미지를 떠올리며 이야기하라
4. 인간관계의 힘
1.겸허하라: 자신의 아름다움에 자만한 삼나무는 주위의 초목을 무자비하게 대하여 다 쳐버렸다. 원하던 대로 주변에 가로거치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강풍이 불자 삼나무는 뿌리째 뽑혀 쓰러지고 말았다. 삼나무 이야기는 자만심이 불씨가 돼 실패한 사람을 비유하고 있다. 다빈치는 평생 배우는 자세로 경험하게 살았다.
2. 상대의 충고는 나를 성장시킨다: 타인이 의견에는 강한 인내심으로 성심성의껏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그. 비판자에게 당신을 비판하는 근거가 있는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하고 돌아봐라. 비판이 옳다면 자신의 잘못을 고치고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그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라
5. 다빈치 노트 방법
레오나르도는 그림을 ‘시각언어’ 라고 불렀다. 문자만으로 쓴 노트는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스케치를 섞어서 기록하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빈치 노트>의 핵심은 여백에 있다. 문장외에 미리 스케치를 그려 넣을 공간을 확보해뒀다. 또한 나중에 기록해야할 추가 내용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위쪽은 약간 비어두는 습관을 들였다.
여백의 세가지 규칙은 다음과 같다.
- 도표나 그림을 넣을 여백을 옆쪽에 비어두워 시각정보를 우선하고
- 위쪽에도 여백을 마련하고 나중에 생각나는 것을 적는다.
- 비어있는 여백을 활용해서 한 페이지에 내용이 완결되도록 정리한다.
다빈치 노트의 목적별 쓰기 5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불안과 고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때는 표현적 글쓰기를 하자: 스트래스를 받거나 고민 불안등이 있을때 이는 그대로 글로 쓰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면 뇌의 전두엽이 불안과 긴장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객관적 글쓰기
- 자신감을 갖고 싶을 때 비판적 글쓰기
- 의욕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성공적인 글쓰기
-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싶을 때 영감적인 글쓰기
6.행복을 불러오는 힘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비결: :” 최고의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인식에서 싹튼다. 만약 당신이 상대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 절대로 사랑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만약 당신이 사랑하는 이유가 미덕이 아닌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서라면 당신은 개와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이다